게임

·게임/후기
얼마 전 갑자기 초대 형식 플레이 테스트가 시작된 밸브의 신작... 데드록...밸브에서 만든 멀티플레이어 게임들은 몇 백 시간 했을 정도로 좋아했었기 때문에 이것도 꼭 해보고 싶었다.운 좋게도 게임 커뮤니티에서 스팀 친구 추가해주시면서 플레이 테스트 초대주시는 귀인을 찾았다.여태 한 11시간 정도 했는데 은근히 재미있다.사실 이런 TPS 카메라 시점의 장르 게임은 사이퍼즈, 먼데이 나이트 컴뱃(엄청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고는 죄다 별 재미를 못 느꼈었는데... 이 게임은 도타2의 맛이 살짝 난다. 라인전, 정글링, 디나이, 아이템, 게임 템포(양상)까지 꽤 비슷하다.캐릭터의 기본 스펙이나 스킬은 적절히 약하게 해두고, 스킬포인트나 아이템으로 시너지나게 강화하는 것 까지 똑같다. 그 말인 즉슨, 이 게임은..
·게임/후기
시즌1, 2때 재밌게 하고 랭겜 스트레스 받아서 안하던 게임인데 그 이후 간간히 여자친구랑 하다보니 어느새 플레이 타임이 1000시간이 되어서 기록삼아 올려본다. 오버워치2 5시즌에는 내가 제일 잘하는 캐서디가 꽤 강한 메타픽이어서 마스터도 찍어보고... (사실 이거 자랑하고 싶었음) 오버워치 출시 전엔 팀포트리스2를 재밌게 했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하다보니 내가 경쟁게임이랑 잘 안 맞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운영면에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었다. 느린 업데이트와 애매한 방향성... 블리자드 게임들의 탱딜힐 양식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연대 책임이 총게임이랑 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버워치2 나오고 나선 업데이트도 나름 잘 구성되어 있어서 전보다는 재미있는 것 같다. 이제는 많이 안하지..
·게임/후기
1. 개요게임 웹진을 보다가 알게 된 게임이다. 한국 개발사가 만든 어드벤처 버전 게임 이라고 하길래 '헉 완전 참신하겠다' 싶어서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플레이해봤다. 그런데 해보고 나니까 그림 판당고랑 닮은 점은 사후세계를 다룬다는 점과 순례자, 안내자가 따로 있다는 점 정도...? 그래도 이런 설정 자체를 게임으로 풀어내는거 자체가 어려운데 잘 풀어낸 것 같다. 스토리 위주 어드벤처 게임인 듯 한데 아직은 데모버전밖에 플레이할 수 없다.  2. 후기좋았던 점들아트스타일이 귀엽고 잘 만들어져있었다. 참신한 캐릭터와 배경 설정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잘 되어있다.카메라 연출이 잘 되어있다. (하지만 가끔 로딩인지 끊기는 느낌이 들었고, 몇군데는 어색한 곳이 있었다.)..
·게임/후기
OST가 너무 좋다 얼마 전 iOS에 넷플릭스가 유통하는 하데스가 출시되었다. 이번에 처음 해본 건 아니고 몇 년전에 컴퓨터로 해봤었지만, 모바일로 해보니 또 감회가 새로웠다. 휴대용 기기는 출퇴근길과 잠 자기 전 누워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이다. 그러나 처음 시작할 때는 모바일 특유의 가상스틱과 버튼으로 조작하기가 꽤나 까다로워서 '이거 마지막까지 깰 수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컴퓨터로 할때보다 진도를 더 나가버렸다. 이 개발사의 첫번째 게임인 배스천(Bastion)도 PC, 모바일로 둘 다 해봤었는데 이때도 전투나 특유의 아트 스타일, 뛰어난 OST는 갖춰져 있어서 인터넷에선 수작으로 통했었다. 다만 나에겐 스토리 외엔 리플레이 밸류는 좀 없는 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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