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방학 중 요리를 직접 해 먹어본 적이 있다.유튜브에서 찾아서 해보니까 의외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그 뒤로 가끔씩 해먹고는 한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레시피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재료도 구매할 수 있어 정말 그대로 따라하기만 한다면 맛은 보장된다.사실 단백질과 동물성 지방이 들어가면 무조건 맛있어진다.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고기를 볶고 나서 미역과 물을 넣고 끓인다 => 무조건 맛있음- 마늘, 새우, 베이컨을 볶다가 스파게티 면을 넣고 볶는다 => 무조건 맛있음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어느 식당에서 명란파스타를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직접 만들어달라고 했다.원래 해산물을 잘 못먹어서 생굴도 잘 안먹고 명란젓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만들지 난감했다.늘 하던대로 유튜브에서 보고 만..
일상
학생때는 로그라이크 게임, 지금은 패스 오브 엑자일을 하면서 절차적 컨텐츠 생성에 관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인터넷으로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유니티로도 직접 구현해보려고도 했지만, 쉽지 않아서 방향을 잘못 잡았나 싶어 책을 찾다가 구매했다. 내용은 입문으로는 나름 괜찮은 편...이라고 하기에는 예제코드에 틀린 부분이 있어 보기가 좀 난감했는데, 기본적인 컴파일 오류가 많았다. 예를 들면 함수 정의부의 반환타입과 함수 구현부의 반환 타입이 달랐다. 그래도 Packt 사이트 가서 직접 예제 코드 받아서 볼 수 있기도 하고, 로직 자체 오류는 아니라서 본인이 알맞게 수정하면 돌아가긴 한다. 그렇다고 숙련자가 보기엔 또 애매할 것 같은 점이, PCG에 관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기는 하나 원하는 깊이만..
얼마 전 친구가 AVGN을 재밌게 보고 있다며 에피소드를 하나 추천해줬다. MOTHER 시리즈 중 한 편인 MOTHER 2 (북미판 제목은 EarthBound) 리뷰다. 마더에 대해서 알고 있던 점은 마더 2 마지막 보스가 기괴하게 생겼다는 것, 마더 시리즈가 언더테일과 포켓몬 시리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전부였다. 유명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워낙 옛날 게임이기에 해본적도 없었고 정보를 접할 수도 없었다. 사실 어렸을 때 부터 일본 게임보다는 서양 게임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형이 구매한 게임 CD들이나 XBOX 콘솔, 스팀 등등... 요즘에야 프롬 소프트웨어나 다른 개발사들도 스팀에 많이 출시하고 그러지만... 그때 당시는 일본 게임은 닌텐도 DS로 출시된 퍼스트 파티나 서드파티 게임 외에는 직접 플레이..
https://news.hada.io/topic?id=8132 게임에서의 Generative AI 혁명 | GeekNews"생성 AI는 게임을 근본적으로 변화 시킬 것"1부 - 관찰 및 예측가정AI 연구의 양이 계속 증가해서 더욱 효과적인 기술을 창출모든 엔터테인먼트 중에서 게임은 생성AI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news.hada.io내 생각과 아주 비슷한 것 같아 퍼왔다. 과거엔 거의 방송국에서만 영상매체로 컨텐츠를 만들어냈다. 요즘엔 유튜브로 다들 1인 미디어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아마 게임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개발 진입장벽도 낮아지고 투자 비용도 낮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게임들이 출시될 것 같다. AI가 정말 많이 발전해서 인디 소규모 개발팀에서 AAA게임 퀄리티를 쉽게 뽑아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