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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작 게임 나와도 취향 안맞으면 바로 구입안하는데, 친구 두 명이 구입해서 재밌게 하길래, 공유 받아서 하다가 그냥 사버렸다. 전에 철권7이나 스트리트 파이터5를 아주 살짝 조금 해보긴 했었고 집에 아케이드 스틱도 있었기 때문에 이참에 스틱으로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너무 실사화된 그래픽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요즘은 5 그래픽 보면 너무 찰흙같아서 못 보겠을 정도로 금방 적응되었다. 그리고 새로 생긴 "모던 컨트롤" 이라는 조작법이 있는데 콤보나 필살기 사용이 아주 간편해져서 입문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다. 새로 생긴 드라이브 시스템도 아주 재밌다.
전에 스트리트 파이터5 할땐 가일해보고 싶었는데 모으기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포기했다가, 이번에는 연습을 좀 해서 랭매 500판 정도를 가일로 해봤다.
그러다가 골드4를 달성한 어느 날 플래티넘 욕심이 나서 새벽까지 도전하게 되었다.
골드4 -> 골드5 -> 플래티넘1 순으로 승급할 수 있는데 연승 보너스를 좀 받아야 하는지라, 새벽 5시까지 달려서 찍었다...
다음 날 많이 피곤했다.
이제 랭크 욕심은 안나고... 쉬엄쉬엄 하다가 내년에 고우키 나온다고 하니 그거나 해볼 예정이다.
오랜만에 격투게임하니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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