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해봤으나 프로토타입 만들어도 재미없어서 폐기하는게 반복됨. 그래서 직접 방법론을 찾아보기도 하고 영상도 찾아보고 게임도 많이 해봤으나 큰 도움은 안됨. 게임 많이 해보면 좋은 점이 있긴 한데 일단 아이디어를 타인에게 설명할때 예를 들 수 있다는 점 정도... 다른 좋은 점도 있긴 하겠지만 추상적인 느낌이라 기획할때 도움이 되는 것 같진 않다. 그래서 내린 결론, 완성된 게임의 기획서를 봐보자. 그리고 재밌게 했던 게임들중 만들어보고 싶은 장르를 추려서 정리해보자. 이후 Game design document로 검색하니 자료가 좀 나옴. 재밌게 했던 게임들은 아마 몬헌, 다크소울, 와우... 정도가 될 듯 싶은데 플랫폼은 모바일로 해볼 생각
게임 개발/생각
https://youtu.be/Lx7BWayWu08 한글자막 만들어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11:54부터인데, 어떤 게임을 요소 리스트로 만들어서 베끼지 말고 그 게임의 혼을 담을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라는 것이다. 혼이라는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데, 다크소울의 경우 숏컷을 찾아냈을때의 안도감과 놀라움, 혹독한 환경, 아이템 설명이나 동상을 통해서 풀어내는 뒷이야기 등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을 자신의 방법으로 잘 풀어내는게 소울라이크 요소에만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장르나 게임의 디자인이 된다는 것. 동영상 앞부분의 젤다의 전설이나 로그라이크 예를 보면 좀 더 잘 와닿는다. 요즘 슬레이 더 스파이어, 다크소울, 엔터 더 건전 비슷한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고 나도 그런 게임들을 만들어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