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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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2때 재밌게 하고 랭겜 스트레스 받아서 안하던 게임인데 그 이후 간간히 여자친구랑 하다보니 어느새 플레이 타임이 1000시간이 되어서 기록삼아 올려본다. 오버워치2 5시즌에는 내가 제일 잘하는 캐서디가 꽤 강한 메타픽이어서 마스터도 찍어보고... (사실 이거 자랑하고 싶었음) 오버워치 출시 전엔 팀포트리스2를 재밌게 했어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하다보니 내가 경쟁게임이랑 잘 안 맞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운영면에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었다. 느린 업데이트와 애매한 방향성... 블리자드 게임들의 탱딜힐 양식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연대 책임이 총게임이랑 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버워치2 나오고 나선 업데이트도 나름 잘 구성되어 있어서 전보다는 재미있는 것 같다. 이제는 많이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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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게임 웹진을 보다가 알게 된 게임이다. 한국 개발사가 만든 어드벤처 버전 게임 이라고 하길래 '헉 완전 참신하겠다' 싶어서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플레이해봤다. 그런데 해보고 나니까 그림 판당고랑 닮은 점은 사후세계를 다룬다는 점과 순례자, 안내자가 따로 있다는 점 정도...? 그래도 이런 설정 자체를 게임으로 풀어내는거 자체가 어려운데 잘 풀어낸 것 같다. 스토리 위주 어드벤처 게임인 듯 한데 아직은 데모버전밖에 플레이할 수 없다.  2. 후기좋았던 점들아트스타일이 귀엽고 잘 만들어져있었다. 참신한 캐릭터와 배경 설정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잘 되어있다.카메라 연출이 잘 되어있다. (하지만 가끔 로딩인지 끊기는 느낌이 들었고, 몇군데는 어색한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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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가 너무 좋다 얼마 전 iOS에 넷플릭스가 유통하는 하데스가 출시되었다. 이번에 처음 해본 건 아니고 몇 년전에 컴퓨터로 해봤었지만, 모바일로 해보니 또 감회가 새로웠다. 휴대용 기기는 출퇴근길과 잠 자기 전 누워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이다. 그러나 처음 시작할 때는 모바일 특유의 가상스틱과 버튼으로 조작하기가 꽤나 까다로워서 '이거 마지막까지 깰 수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컴퓨터로 할때보다 진도를 더 나가버렸다. 이 개발사의 첫번째 게임인 배스천(Bastion)도 PC, 모바일로 둘 다 해봤었는데 이때도 전투나 특유의 아트 스타일, 뛰어난 OST는 갖춰져 있어서 인터넷에선 수작으로 통했었다. 다만 나에겐 스토리 외엔 리플레이 밸류는 좀 없는 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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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패스 오브 엑자일 시작한 게 3.11 수확리그 였으니 벌써 4년 전이다... 그 동안 리그 나올때마다 쉰 적도 있고 열심히 했던 적도 있었는데, 사실 빌드 욕심이나 돈 욕심은 크게 없어서 챌깨는 것 위주로만 플레이를 했었다. 근데 이번에 처음으로 알뜰살뜰 모아서 마법사의 피를 구매하는데 성공했다. 원래는 이번 리그 나온 후 한 일주일 정도 열심히 해서 4돌 딸 정도의 스펙만 만들어놓고 그 이후로는 공부니 개발이니 이것저것 한답시고 쉬엄쉬엄 하루 30분씩만 하고 있었다. (퇴근하고 나서 게임하랴 개발하랴 학생때에 비해서 너무 개인 시간이 없어서 좀 슬프다...) 그런데 이번 5월 달에 휴일이 좀 많아서 쉬는 날에 틈틈히 (사실 거의 하루종일) POE만 했더니, 생각보다 커런시가 금방 모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