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인턴십때 지원을 했었다가 코딩테스트에서 광탈한 넷마블... 하반기에 공채떠서 다시 지원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넷마블 TEST에서 불합격했다. 지원 내가 지원한 계열사는 넷마블에프앤씨였고, 직무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였다. 유독 자기소개서 문항이 다른 게임회사와 좀 달라서 항상 작성하는데에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포트폴리오는 유니티로만 구성했으며 특별한 경험이라면 게임 잼 참가 및 협업 경험, 플레이스토어 출시 경험정도가 있었다. 그리고 소스코드를 깃허브에 업로드하고 각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은 pdf로 간단하게 정리만 해두었다. 한 페이지는 스크린샷으로, 다른 한 페이지는 프로젝트 상세, 기간, 참여한 인원 및 역할, 구현 내용, 깃허브 코드로 구성해 그것이 여러 프로젝트(페이지)로 되어있는 형..
일상/취업
몇 주 전 게임잡에 이력서를 올려놨었는데 메일로 면접 제의가 와서 일정 조율을 하고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메타버스 게임 개발로 처음 게임 개발을 도전하는 회사였다. 언리얼 엔진을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래머를 구하는 것 같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떨어졌다. 면접 분위기는 평범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언리얼 관련해서 내세울만한 이력이 딱히 없었다. 그래서 면접관님 입장에서도 물어볼 게 없으셨는지 몇 번 대답 들어보고는 긴가민가하시는 것 같았다. 들어가기 전엔 긴장을 좀 했다가 막상 들어가니 바로 언리얼 관련 질문들을 하셔서 대답하기 바빴다. 나름대로 솔직하게 다 대답하려고 했고 그와중에 조금 횡설수설하거나 버벅거린 것도 있었다. 아무튼 내 생각에 결정적인 것은 결국 '이 사람을 바로 프로젝트를 투입해서 ..
접수 몇 년전부터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컴퓨터공학 학사면 다들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언젠간 따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사 응시 자격이 안돼서 산업기사나 기능사를 딸까하다가, 지인들이 그냥 나중에 한번에 기사를 따라고 해서 미뤄놨었다. 4학년이 된 지금은 스스로 CS지식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싶기도 했고 응시자격도 만족했기 때문에 정보처리기사 자격 시험을 보게 되었다. 여담으로 일찍 접수해야하는지 몰라서 필기는 버스타고 1~2시간 걸리는 거리에 가서 시험을 봤다. 필기 길벗 출판사의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책으로 준비했다. 컴퓨터공학과 전공 평점 3.0이상 정도라면 넉넉잡아 1~2달정도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5과목에서 여러 도구나 프로그램 이름이 나오는..
문제 유형 문제는 알고리즘 + 객관식 + 주관식이 출제되었다. 알고리즘 탐색은 대충 알고 있는데, 구현이나 그리디 심화문제를 아직 잘 모르는 상태. 계속 문제를 풀어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solved.ac에서 프로필을 보면 다각형으로 어느 유형이 약한지 보여주는데, 약한 부분이 딱 문제로 나왔다. 객관식 및 주관식 특이하게도 컴투스는 알고리즘 문제에 객관식 & 주관식이 더해져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정보처리기사 수준의 문제, 게임 관련된 물리 문제, 렌더링 또는 그래픽 API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다. 계산 문제도 좀 나왔는데 메모지 사용이 안되어서 머리로만 계산했다. CS는 나름 할만했지만 나머지는 최근에 공부한 적이 없어서 헷갈렸다. 공부해야할 것들을 정리해보면 게임 관련 알고리즘(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