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앱이랑 비슷한데 좀 더 세밀한 검색과 추적이 가능한 앱이다. 검색어에 구독기능을 추가한 것이라고 해야하나? 군복무중 만들긴 쉽지 않겠지만 도전해보려고 한다. 만들어봐야 알겠지만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항상 이렇다가 아 어렵구나 하는 시점이 오긴 하지만... 이거 통해서 배우고 또 어려움의 기준선이 올라가지 않을까. 도전해볼만하다. 요즘 웹 프론트엔드나 앱 인터페이스도 관심이 조금 생기긴 하는데 완성된다면 인터페이스도 좀 세련되게 만들어서 플레이스토어에 업로드해볼 생각이다. 예전에는 디자인 되게 귀찮아하고 배울 의욕도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역시 눈에 보이는게 재밌다는 생각도 든다. 이것저것 배우는 재미에 살아가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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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읽고 있음. 이 책을 왜 읽게 되었냐면...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다. io게임이 쏟아져나올 시절 나라고 못만들겠냐하고 덤벼봤었다. 유니티 사용법을 공식 튜토리얼보고 대강 익힌 후 였는데 자바로 소켓 채팅도 만들어봤겠다, io게임 정도야 쉬울 줄 알았다. 당연히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었는데, 알고 있던 것을 그냥 나열해보자면, 바이트로 주고 받아야하고 소켓 관련된거 써야하고 비동기적으로 되야하고(혹은 멀티스레드) 등등 이었다. 일단 c# 콘솔창으로 데디케이트 서버를 만들고, 유니티로 클라이언트를 구성해볼 생각이었다. 서버에 접속될 경우 클라이언트에서 게임오브젝트 생성해주고 움직이면 서버에 패킷보내서 서버에서 로그찍고 그런것까진 했다. 여기까진 채팅앱이랑 다를게 없었다고 생각했음... 근데 다..
일단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해봤으나 프로토타입 만들어도 재미없어서 폐기하는게 반복됨. 그래서 직접 방법론을 찾아보기도 하고 영상도 찾아보고 게임도 많이 해봤으나 큰 도움은 안됨. 게임 많이 해보면 좋은 점이 있긴 한데 일단 아이디어를 타인에게 설명할때 예를 들 수 있다는 점 정도... 다른 좋은 점도 있긴 하겠지만 추상적인 느낌이라 기획할때 도움이 되는 것 같진 않다. 그래서 내린 결론, 완성된 게임의 기획서를 봐보자. 그리고 재밌게 했던 게임들중 만들어보고 싶은 장르를 추려서 정리해보자. 이후 Game design document로 검색하니 자료가 좀 나옴. 재밌게 했던 게임들은 아마 몬헌, 다크소울, 와우... 정도가 될 듯 싶은데 플랫폼은 모바일로 해볼 생각
https://youtu.be/Lx7BWayWu08 한글자막 만들어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11:54부터인데, 어떤 게임을 요소 리스트로 만들어서 베끼지 말고 그 게임의 혼을 담을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라는 것이다. 혼이라는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데, 다크소울의 경우 숏컷을 찾아냈을때의 안도감과 놀라움, 혹독한 환경, 아이템 설명이나 동상을 통해서 풀어내는 뒷이야기 등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을 자신의 방법으로 잘 풀어내는게 소울라이크 요소에만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장르나 게임의 디자인이 된다는 것. 동영상 앞부분의 젤다의 전설이나 로그라이크 예를 보면 좀 더 잘 와닿는다. 요즘 슬레이 더 스파이어, 다크소울, 엔터 더 건전 비슷한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고 나도 그런 게임들을 만들어 보고 ..